수국 꽃말 특징 거제 수국축제
우리나라 거제 에는 여름철 이면 거제 수국축제를 합니다. 만약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고자 한다면, 거제 수국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7월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여름 내내 수국꽃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코스가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제시 곳곳에 많이 피어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국 꽃말
수국은 점차 색이 변한다는 의미에서 변덕, 변심이라는 꽃말을 갖습니다. 하지만 분홍색 수국은 소녀의 꿈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기도 해 결혼식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꽃입니다. 또 청색 수국의 꽃말은 냉정, 거만, 무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다른 색일 때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국 특징
줄기 아랫쪽부터 많은 가지들이 나와 무리지어 자라는 특징을 지닌 수국은 최대 높이 1.5미터 정도까지 자랍니다. 처음에는 꽃잎이 4~5장 정도지만 커다란 꽃받침의 잎이 꽃잎처럼 보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조선시대 무렵부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국은 처음 필 때 흰 꽃으로 피어 점차 밝은 청색으로 변했다가 나중엔 붉은색으로 변화할 만큼, 다양한 색 변화를 보입니다. 이는 토양 성분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수국 옆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일부러 거제를 찾아 수국 앞에서 결혼식 스냅사진을 찍고 이를 영원히 간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