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대형마트 종류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기반 유통 사업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창고형 할인점이 성장성이 큰 업종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정도가 가장 앞서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중 어떤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띌까요?
가장 많은 점포망을 구축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난 2018년 무렵 코스트코를 넘어 국내 창고형 매장 중 가장 많은 매장을 갖게 된 이마트 트레이더스입니다. 열린 비회원제 창고형 매장이라는 컨셉이 특징인데요. 별도의 연회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특정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 수단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특히 연간 상품 교체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습니다.
세계 유통업계를 장악한 코스트코
현재 한국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지화하기 보다는 미국 매장과 다를 바 없이 매장 내부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이 때문에 회원이 아니면 쇼핑 자체가 불가능하며, 성장을 제한받는 요소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회비가 있는 대신 상품 마진을 최소화하고 다른 마트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물건을 취급해, 물건을 많이 사면 살수록 이익이라고 판단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