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운동화 992 스티브잡스 운동화
뉴발란스,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화 브랜드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이 무려 7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뉴발란스의 인기는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7000억원이라는 매출액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액수인데요.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나이키를 따라잡을 수준은 안되지만 국내에서 업계 2위의 자리를 공고히 차지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라고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뉴발란스만의 개성과 독특한 스타일 때문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z세대가 사랑하는 뉴발란스
최근 몇 년 사이 20~30대 연령대를 중심으로 뉴발란스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에는 crt 300, 608, 530 모델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특히 2010년 처음 출시된 기능성 러닝화 모델인 530 시리즈가 지난해 재출시되어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무려 40만 켤레가 팔렸으며 올 연말까지 100만 켤레 판매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14년 만에 돌아온 992 시리즈
2006년 처음 출시된 ‘스티브 잡스’ 운동화 992도 대표적인 뉴발란스 시그니처 상품입니다. 국내 소비자의 감성을 취향저격한 마케팅을 통해 발매 즉시 품절됐을 뿐만 아니라 리셀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실제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했음에도 수백 명이 매장 별로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고 합니다.